치매 예방에 좋은 두부를 이용한 두부조림!

 


두부
두부



●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두부조림


2인분 기준 두부 1모와 새송이버섯 2개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한다. 양념장은 진간장 4큰술에 물 3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 2큰술(올리고당과 꿀로 대체 가능), 다진마늘 1큰술 그리고 대파 1줌으로 만든다.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풍부하여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준다. 썰어놓은 두부는 키친타올로 살살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다. 


그 다음 새송이버섯을 가로로 자르고 오징어에 칼집 내듯이 칼집도 살짝 내준다. 칼집을 내는 이유는 양념이 잘 스며들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에 함유된 ‘에르고티오닌’(ET) 성분은 뇌를 신경 퇴화로부터 보호하여 인지장애 발생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음식을 같이 먹으면 뇌 세포 회복은 물론, 신경 퇴화도 막아 치매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이렇게 두부와 버섯 그리고 양념장이 준비되었다면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팬이 달궈졌으면 먼저 두부를 구워주는데, 앞뒤로 살짝 노릇할 정도로만 구워준다. 두부가 다 구워졌으면 다른 접시에 옮겨두고 이제 버섯을 구워준다. 버섯도 많이 구울 필요 없이 살짝 노릇하게만 구워 주면 된다. 


두부와 버섯을 모두 구웠다면 이제 양념장을 볶을 차례인데,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팬에 넣고 중간 불에서 기름 없이 볶아준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버섯을 먼저 넣고 조려준다. 버섯이 살짝 갈색으로 변하고, 양념이 밸 때까지 잘 저어준다. 그다음 두부 구운 것도 마저 넣어준다. 


양념이 두부에 살짝 밸 정도로 두부와 버섯을 골고루 섞어주며 조려준다. 너무 오래 조리면 수분이 다 날아가 두부가 부스러질 수 있는데, 양념이 촉촉하게 남아 있을 때 불을 끄고 참기름 2큰술과 깨를 뿌려준다. 이렇게 완성된 두부-버섯조림은 맛은 물론 식감도 아주 좋으며 더불어 치매도 예방하는 훌륭한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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