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재산 무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지역 및 신청 방법


올해 2024년 말과 내년 2025년 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민생회복지원금
현재 각 지자체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발표 및 지급하고 있다



소득과 재산 관계없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


2024년 12월 23일 또는 2025년 1월부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이 발표되었다. 전국적으로 고물가와 더불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득과 재산 관계없이 민생의복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별 설 명절 전 1인당 10만원~50만원까지 지급이 확정된 지역들이 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확정된 지역



① 전북 정읍시(1인당 30만원)


정읍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310억 원이라는 큰 재원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23일부터 무기명 선불카드 형식의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수령 일부터 내년인 2025년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전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포함해 지난 11월 30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신청기간은 12월 23일~2025년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과 출생년도 끝자리를 맞춘 5부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읍시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② 전북 남원시 (1인당 30만원)


전북 남원시가 국내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263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남원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에게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1인당 30만원씩 내년 2025년 설날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경영안전 지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3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2025년 1월에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월 한 달간 남원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5%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전북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그리고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하며 신청기간과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③ 전라남도 영광군 (1인당 50만원)


전남 영광군은 경제가 침체되고 연말 경기가 크게 감소하여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영광군은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927억 원과 내년 2025년 설 명절 전까지 총 254억 원의 재정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광군은 내년인 2025년 설 명절 전까지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영광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인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운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어르신 분들을 위해 경로당에 총 30만원의 부식비를 한시적으로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하며 신청기간과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민생회복지원금은 대부분 지방 중심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은 아직 발표된 내용이 없다. 다만, 모든 지역의 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추가 발표에 따라 지원금 지급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문의 및 추가 정보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지원금 정책은 지역 경제 회복과 설 명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특히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발표가 이루어지면 신속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이외의 지자체 지원



부산시


부산시는 약 4,500억 원을 민생지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일단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캐시백을 최대 7%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1,800억 규모의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육아 응원금 지원한다. 



광주 광역시 


광주 광역시는 2025년 1월 한정으로 지역 화폐 개념인 광주 상생카드를 10%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1월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 10% 캐시백을 돌려받는 셈이다.   



강원도


강원도는 내년 예산 70%를 상반기 조기 집행해 민생 경제를 살린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소상공인 지원 등이 약 6천억 원이 이루어진다. 



경남


경남은 경남사랑 상품권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남


전남은 내년 1월 초까지 65세 이상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난방비를 한 시적으로 지급하고, 경로당 부식비를 3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30만 원을 한 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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